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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클라이언트 납품

의자 상세페이지 — AI에 맡기지 않은 것들

아트디렉션생성형 AI 디렉팅그래픽 디자인HTML

맥락

가구 브랜드의 사무용 의자 상세페이지. 기획, 아트디렉션, 이미지, 그래픽, HTML, 채널별 분할까지 혼자 했습니다.

문제

촬영 예산도 스튜디오도 없었습니다. 생성형 AI로 메우는 건 쉽지만, 그렇게 만든 상세페이지는 대부분 제품이 실물과 다르게 보이거나 컷마다 톤이 따로 놉니다.

내린 결정

먼저 정한 건 프롬프트가 아니라 톤이었다

“밝고 친근, 화이트+민트. 사람이 앉은 컷으로 신뢰 강조.” 이 한 줄을 문서 맨 위에 적고 시작했습니다. 톤을 정하지 않고 이미지를 뽑기 시작하면 예쁜 컷은 나와도 한 페이지로 묶이지 않습니다.

제품은 생성하지 않았다

실제 제품 누끼는 그대로 두고, 생성형은 분위기 컷에만 썼습니다. 고객이 돈을 내고 받는 물건이므로 형태가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안 됩니다. 어디까지 AI에 맡길지는 취향이 아니라 책임의 문제라고 봤습니다.

3색을 같은 조건으로 묶었다

생성형의 가장 큰 약점은 컷마다 인물과 조명이 바뀌는 것입니다. 착석컷 3종을 같은 인물·같은 조명·같은 배경으로 반복 생성해, 색상만 다른 한 세트로 보이게 맞췄습니다.

용도에 맞춰 비율부터 지정했다

대표컷 16:10, 착석컷 4:3, 제품컷 1:1. 나중에 자르면 구도가 깨지므로 생성 단계에서 확정했습니다.

골조를 먼저 만들고 이미지를 나중에 넣었다

PSD·SVG로 레이아웃을 먼저 완성하고 이미지 자리를 비워 뒀습니다. 그래서 이미지가 마음에 안 들면 레이아웃을 건드리지 않고 그 컷만 다시 뽑으면 됐습니다.

내가 맡은 범위

  • 기획
  • 아트디렉션
  • 생성형 이미지 디렉팅
  • 그래픽 디자인
  • HTML 구현
  • 채널별 분할

실제 산출물

  • 상세페이지 완성본 + 골조(PSD · SVG)
  • 이미지 프롬프트 설계 문서
  • 채널별 분할본 12컷 + 티저 5컷
  • 제품 홍보 영상

솔직하게 — 아직 못 한 것

AI는 제작 도구였고, 무엇을 만들지와 어디까지 쓸지는 제가 정했습니다. 다만 이 페이지의 전환율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상세페이지를 넘길 때 성과 지표를 함께 받는 것을 조건으로 걸 생각입니다.

이런 일이 필요하시면

지금 막힌 지점을 그대로 적어 보내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먼저 구분해 답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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